2023.10.08. 흐림
간만에 합류천 줍기활동을 했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시원해져서 10시가 넘은 시간에 와도 덥지않고 주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풀 사이사이에 낀 비닐조각들을 주웠습니다.
비닐 조각들이 보이시나요?
보기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줍고나면 말끔해 집니다.
전체적으로 봐도 뭔가 너저분 한것들이 없어졌습니다.
오늘은 30분간 줍기 활동을 해서 20L정도를 주운 것 같습니다.
줍다가 어부바 메뚜기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합류천 전경입니다.
이렇게 맑은 물이 내려가는데, 월영교 물은 여전히 황토색입니다.
지난 주 올해 인스타 핫스팟인 낙강 물길공원에 갔는데, 그 곳도 물이 황토빛으로 오염되어 있더군요.
올해 초반만 해도 맑은 물이 징검다리 위쪽까지 차있었는데,
더러운 물을 정화하기 위해 물을 빼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곳의 물도 채취해서 정화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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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를 포함한 하천 정화 활동으로 넓혀가려 합니다.
함께 활동하실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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