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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2023. 7. 26. 19:59

2023.07.25. 흐리다 한 차례 비

오늘 저녁에는 출장을 갔다가 저녁에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러 갔습니다.

평소에 쓰레기는 버리지 않고 살았지만,

환경활동을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는데,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

 

시작에 앞서 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 대표님, 녹색당 허승규 부대표님께서 시작을 열어주셨고,

홍종호 교수님께서 강연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의외였던 것이 첫 주제가 어떤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나"의 역할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것 부터라는 점이었습니다.

"1. 나에게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인가?"

전체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에게 지속 가능성이란?
2. 환경(기후) 문제는 왜 생기나?
3. 인류의 미래는 장밋빛인가? 회색빛인가?

"나"에게서 시작한 만큼 이 말이 와닿았습니다.

" 기후위기는 글로벌한 문제지만,
해결은 지역 공동체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역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내가 어떻게 할지일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하는 활동들과 연관되어 간단히 답을 해 보았습니다.

1. 나에게 지속 가능성이란?
 1) 환경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앞으로 고쳐나가야 겠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월영교 살리기 캠페인의 확대)
 2) 내가 죽도라도 오랫동안 공기를 정화시켜줄 나무를 심는것
 뒤 두 가지 정도였는데, 강연을 들르면서 환경과 경제의 공생 측면에서,
현재 합류천이 자연천의 모습을 가지고 계곡과 같은 모습인데, 자전거 길, 걷기좋은 꽃 길을 만들어 관광화한다면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환경(기후)문제는 왜 생기나?
 인간이 (먹고살기 바쁜 등)시야가 좁아서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경각심을 가지도록 활동하고, 이 것이 전국, 전 세계로 퍼져나가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인류의 미래는 장밋빛인가? 회색빛인가?
 이 부분에 대해 영국의 템즈강은 정화하는데 100년 이상 결렸지만, 한국의 태화강은 약 40년 만에 정화했다는 이야기,
 교수님은 한국의 쓰레기 종량제 도입이 엄청난 반대를 거칠것이라고 우려했지만, 금방 정착한 내용 들을 들으면서, 인류는 금방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외 주제로, 전 세계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통계를 보여주며,

한국에서는 재생에너지를 늘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산을 깎아서라도 태양광을 설치하고,

나무를 베어서라도 풍력발전소를 지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평소 산을 깎아서 태양광을 짓는 것은 자연을 해치는 행위라고 쉽게 생각했던 것이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산을 깎는것 보다는 현재 지은 공장, 건물 등에 효율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고차원적으로는 탈탄소 무역규범이 생겨나고 있는 모습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공부를 더 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와도 연계하여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관련한 새로운 창업 분야도 고민중입니다!!)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