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촬영2019. 12. 8. 21:14

상고대는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뜻한다.

*17세기 문헌에서 나왔다는 이 단어는 한자어가 아니라 우리말이다.

 

안동 상류지역은 안동호의 영향으로 안개가 자주 끼는데, 초겨울이 되면 마을에서도 상고대를 종종 볼 수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너무 이른 아침에는 전반적으로 안개가 심해,

촬영해도 나무들이 잘 보이지 않고, 해가떠서 시계가 좋아지면 상고대가 녹기 시작한다.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