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2020. 4. 18. 14:10

세월호 6주기를 맞아 희생자분들을 다시한번 추모하며,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껴, 포스팅을 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유령선이라는 영화 오프닝을 보게되었다.

세월호에 관련된 이야기였는데, 사실 아직도 진상규명을 외치는 활동들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던터라

오프닝을 보고, 대체 무슨일들이 있었기에 아직까지 진상규명의 이야기가 나오는가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무삭제 8분 오프닝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R4Vl-mQn1g

확실하게 추측되는 것은 세월호 참사가 단순 사고가 아닌 정부가 관여하여 조작하고

숨기는 뭔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영화를 본 후 극장에서 돌아와 좀더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고,

아래 영상에서 관련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https://youtu.be/pi3jWN2IwzY?t=5855

 

특이점을 정리하면

정부가 발표한 세월호 항적(좌측 이미지 파란 동그라미 및 화살표) 과

실제 가장 먼저 사고장소에 도착한 민간선의 레이더를 통해 파악된 항적(좌측 이미지 빨강 돌그라미 및 화살표), 

해군에서 제출한 항적(중앙 이미지 지그재그형태의 항적)이 모두 다르다는 점.

 

해군 데이터는 배의 항해가 매끄럽게 가지않고, 지그제그로 가냐? 해군 레이더가 그렇게 형편없나? 했었는데,

해군의 항적을 조작했다고 추정되는 정부데이터가 아닌 인근에 있던 배의 레이더를 통해 확인한 항적위치로 옮겨보니,

해저지형과 매우 일치하고 있었다는 것과

정부에서 레이더 기록이 없다고 했던 지점들이 해저지형 특이점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결국, 영화 유령선의 추정처럼 누군가 정부와 공모하여

해군 데이터, 각 관제소들의 세월호 위치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황이 사실이라면, 

그냥 항해사가 운행을 잘못해서 침몰한 것으로 끝날 문제를 왜 정부가 도와서 각종 정보를 조작해야했나?

라는 부분에 대해 진상규명과 관련자들의 철저한 처벌이 필요할 것이다.

 

이후 공중파 방송에서 다른 항해기록을 예로 들면서 지그재그 형태로 운항되는 기록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있으며, 위 주장이 항해기록이 깔끔하게 나와야 된다는 전재하에 의혹을 불러 일으키도록 자료를 모았다는 비판도 있음을 알게되었다.
(2020.05.27 공중파의 반대자료를 본 후 의견 추가함)

따라서 일부 사실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명확한 진실규명이 필요함을 재차 느끼게 된다.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