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2023. 9. 16. 16:06

2023.09.16. 흐리다 비

간만에 줍기활동입니다.

최근 비가 다소 왔지만, 추가적인 쓰레기가 떠내려온 흔적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하천에 쓰레기를 줍기 전 차를 세우는 장소 옆쪽 산비탈에 쓰레기들이 보여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일부러 투기한 쓰레기들이 보였습니다.

봉투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있네요. 분리수거하여 정리했습니다.

일부러 손에 닿지 않는 위치까지 버린 모습을 보니,

시민 의식이 아쉽습니다~ ㅠ_ㅠ

 


 

오늘 정화활동을 할 대상지 입니다.

풀이 많이 자라났네요.

자세히 보면 물에 쓸려온 비닐 조각들이 풀에 많이 걸려있습니다.

 

줍기 전후사진1

줍기 전후사진2

줍기 전후사진 3

깔끔해졌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한 봉투를 줍습니다.

 

주으면서 개울 가 야생화들이 눈에 띄더군요.

 

오늘은 물잠자리(?)도 눈에 많이 띕니다.

매우 눈치가 빨라서 초등학교때 곤충채집 할 때 애를 먹이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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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쓰레기들이 이렇게 줍지 않으면 다음 비가 올 때 월영교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떠내려온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류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월영교 뿐만 아니라 안동의 하천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활동으로 넓혀가려 합니다.

함께 활동하실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참여해 주세요!

https://open.kakao.com/o/gstZOguf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