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2. 안개낌. 맑음
오늘부터 실컷 쌓인 쓰레기 줍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특히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어서 덜 더웠습니다.
사진 보시면 멀리 짙은 안개가 낀 것이 보입니다.
오늘은 풀숲에 걸린 비닐들을 제거했고, 이렇게 깨끗해 졌습니다.
풀더미에서 쓰레기들만 걸러 주워줍니다!
줍기 전후 주요 부분 모습.
여기서는 30분쯤 줍고도 다 못채웠는데,
좀 더 하류에 어제 발견한 잠수교 쓰레기 뭉치를 주워서 75L 한 봉투를 채웠습니다.
이 곳을 주운 후에 밭에서 일하시는 주민분과 이야기 하느라
줍고난 후 비교 사진을 찍질 못했네요~
주민분께 제가 이렇게 쓰레기를 줍기를 하면서 자료를 정리하면서 심각성을 고취시키고, 상류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주민분들께 알리려고 한다는 제 취지를 말씀드렸더니, 시골 사람들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부정적으로 보시더군요. 저는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개월째가 되는 날입니다. 모두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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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온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류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월영교 뿐만 아니라 안동의 하천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활동으로 넓혀가려 합니다.
함께 활동하실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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