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3. 맑음. 구름낌
오늘 집에서 나오는 길에 우려했던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1. 쓰레기 배출장소 문제
가구2리에 도로변이면서 하천 옆에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있는데
쓰레기가 하천으로 굴러떨어져 있었습니다.
하천 제방 공사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없어서 도구가 없어 주워 올리는 것도 불가능 하죠.
하천옆 쓰레기장은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와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에 대한 민원을 자료로 정리해서 7/14일에 제출했지만 반응은 없습니다.
그동안 자료들, 오늘 일들을 추가 정리해서 시에도 제출 예정입니다.
2.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하는 문제
버려진 쓰레기 포대를 봤는데, 종량제 봉투가 아닌 포대에 쓰레기 들도 담겨 있습니다.
분리수거대도 없는 배출장소이기에 분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골에는 이런 포대도 수거를 해가는지 모르겠지만,
행정적으로 분리수거장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발생한 쓰레기는 집에 가져가고, 배출할 때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밭의 농업용 비닐을 제대로 수거하도록 하고,
특히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더 주의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이 필요합니다.
3. 서로 탓하기(?)
서지리에 있는 농사용 폐비닐 수거장소입니다.
수거장소는 자물쇠로 잠겨있고, 문앞에 폐비닐이 버려져 있습니다.
수거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옆쪽 농약병 수거 통 앞에도 무분별하게(?) 폐비닐이 있습니다.
폐비닐 수거장소를 잠궈서 이렇게 방치를 하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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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게 버려두니까 잠궈놓은게 아니겠나 하는 의견도 있던데,
무분별하게 버리는 사람들을 적발하려고 세금을 들여서 CCTV를 설치하고,
운영을 하지 않는 것은 행정의 태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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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분별 하게 버리면 안된다는 내용에 대해 마을 주민들에게 충분한 교육을 했는지? 2. 충분히 관리하고 수거는 해왔는지? 2. CCTV를 설치하고 무분별 하게 버린 사람들에 대한 적발업무는 잘 해왔는지? |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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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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