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2024. 4. 22. 12:36

안녕하세요.

그 동안 하천 정화 활동과 관련하여 개인 블로그에 올리다가

좀 더 조직적으로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계정에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2024.04.22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앞으로 『실천하는 환경추진단』 결성하고 활동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응원해  주세요~^^

 

https://ecoactivist.tistory.com/

 

실천하는 환경추진단

환경을 살리는 실천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기록하고자 2024.04.22 환경의 날을 맞아 개설했습니다.

ecoactivist.tistory.com

 

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12. 28. 18:33

2023.12.27. 맑음

오늘은 지난 15일 발견했던 합류천 산비탈에 있는 쓰레기를 정리하러 들렸습니다.

하천에 걸린 나무를 중장비로 들어 올린 것 같은데, 각종 쓰레기들일 많이 걸려 있습니다.

주변에도 아래와 같이 쓰레기들이 있네요.

최근에 버리고간 것으로 보이는 음식물 포장지와 워셔액 패트병도 있습니다.

오늘도 순식간에 75L를 채웠습니다.

그러고도 모두 제거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들려 한번 더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합류천 모습입니다. 지난 많은 비로 한번 바닥이 정리된 것 같습니다.

아직 돌들에는 물이끼가 끼어 있지만, 모래바닥은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요즘은 날씨도 춥고 바빠서 줍기활동을 잘 못하고 있는데,

좀 더 시간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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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를 포함한 하천 정화 활동으로 넓혀가려 합니다.

함께 활동하실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참여해 주세요!

https://open.kakao.com/o/gstZOguf

 

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12. 16. 20:17

2023.12.15. 간밤에 비 많이 옴

14~15일 밤 사이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최근에 바빠져서 활동을 잘 못했는데, 비소리를 들으니 현장을 좀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상류천 마을 쓰레기장 

여전히 쓰레기는 하천변에 버려지고 있고, 쓰레기는 굴러떨어지고 있습니다.

 

 2. 상류천 중간 모습 

좀 더 하류를 보면, 쓰레기들이 떠내려 가고 있고, 군데군데 걸려 있습니다.

 

 3. 합류천 모습 

이 사진은 제가 차를 세우는 갓길 옆의 산비탈입니다.

아마도 하천의 나뭇가지를 장비로 끌어올린 듯 한데, 쓰레기와 함께 뭉쳐 있습니다.

(출근길이라 바빠서 오늘은 현장 확인만 하고, 다음에 주워야 겠어요.)

 

본격적으로 합류천 모습입니다.

많은 비가 올 때 마다 이렇게 쓰레기들이 떠내려와 걸립니다.
(밤보다 수위가 내려가서 많이 드러나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 영상

 

 4. 월영교 현황 

월영교 쪽으로 물이 합류하는 지점쪽에 쓰레기들이 보이시나요?

오리들 위쪽으로 쓰레기들이 보입니다.

 

다리 위쪽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와 조우하는 오리들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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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11. 6. 10:56

2023.11.05. 구름 낌

 

일전에 상류 마을에 하천 옆에 있는

쓰레기 배출장소의 문제를 쓴 적이 있습니다.

 

*07.22. 글 참조 (https://ionslife.tistory.com/424)

 

 이 문제에 대해서는
7.14일 와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자료를 인쇄하여 담당자와 면담하여 직접제출하였고,
 안동시에도 7.15일 주민제안 접수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제출하였습니다.

이번에 해당 배출장소를 확인하면서

문제점이 확실히 노출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1. 가구2리 쓰레기 배출장소

이 곳은 쓰레기 배출 시설이 없어 전부터 하천 유입이 우려되던 곳입니다.

 

쓰레기 및 아이 장난감으로 보이는 것이 굴러떨어져 있습니다.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으니 주워 올릴 수도 없죠.

 

2. 가구1리 쓰레기 배출장소

이 곳은 쓰레기 배출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쓰레기장 옆까지 버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을 입구에 농업용 비닐버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버려져 있었고,

배출시설 옆에 버려진 쓰레기가 날려서 하천 옆까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서지리 쓰레기 배출장소

이곳은 140m가량 떨어진 곳에 쓰레기 배출시설이 있는데, 

동네 주민들이 버리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도 쓰레기 배출한 뒤쪽으로 쓰레기가 보입니다.

(보통은 깔끔하게 버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하천에서 흘러 내려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제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천변에 있는 쓰레기 배출장소는 하천이 없는곳이나, 하천 반대편으로 옮기자.
2. 하천공사 시, 수로로 내려갈 수 있는 길(계단)을 중간중간 만들어 두자.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줍기위해 활용하기도 하고, 사람이 하천에 떨어졌을 때 올라올 수 있는 길이 필요)

버려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배출장소에 버렸는데, 바람에 날려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어쩔 수 없다는 핑계도 없애기 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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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11. 3. 21:08

2023.11.03. 맑음

간만에 합류천 줍기활동을 나갔습니다.

 

 1. 합류천 줍기활동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줍기활동을 소홀히 했네요.

 

간만에 들려서 농업용 비닐이 걸린 나무의 비닐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전후사진!! 좀 깔끔해 졌죠?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위쪽에는 좀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20L정도 주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왔을 때, 물이끼가 많이 번식해 있었는데, 여전합니다.

다슬기는 이런 것을 뜯어먹는듯 하니, 어떻게 보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더이상 물이 더러워 진다거나 하진 않는 것 같았습니다.

 

피라미들도 잘 번식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2. 월영교 현황 

 

주말 전이라 월영교에 물을 빼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녹조 발생해서 호들갑을 좀 떨긴 했는데,

요즘은 유입되는 수량이 많지 않지만, 물은 어느정도 맑아 보입니다.

어찌보면 날씨가 추워져서 녹조의 번식은 거의 없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부의 물은 어느정도 깨끗해 보이고, 바닥부분이 물이끼나 녹조가 어느정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날이 추워지니 녹조나 황토찌거기들은 어느정도 잦아들어보이고,

바닥 부분만 좀 탁한듯 보입니다.

 

 

지난번 물이끼 대량발생을 본 이후 걱정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상태가 나빠지는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상류에서 흘러드는 수량도 줄어드니,

월영교 내에 있던 쓰레기들도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네요.

 

 

지속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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