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흐리다가 맑음
오늘도 합류천 줍기 활동입니다.
이틀 전(7/19)에 위와같이 차있던 물이 빠졌습니다.
오늘은 다리 위에 쓰레기랑 아래쪽에 일부를 담아 한 봉투를 주웠습니다.
저도 바쁘기도 하고, 승용차라 많이 들어가지도 않아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오늘은 청개구리를 만났구요. 다 쓴 농약병들도 나왔습니다.
오늘 느낀 점은 정말 깨끗한 패트병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상류에서 최근에도 계속 버리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죠.
대체 어디서 버리는 걸까 궁금합니다.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조금 시간여유가 있으니,
조사활동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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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영교 모습입니다.
물도 채웠고, 하루만에 쓰레기도 싹~ 주웠네요.
오늘부터 금요일이라 주말에는 관광객을 맞아야 하기 때문이겠죠.
백로가 날아다니던 지점에도 쓰레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가이드 라인 주변에만 조금 있을 뿐 어제와는 다른 깨끗한 모습입니다.
작년에도 금방 깨끗해져서 잊고있었지만,
오늘 깨끗한 패트병을 보면서 더더욱 넘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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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kakao.com/o/gstZOg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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