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고찰2019. 9. 23. 17:48

2019/09/22 친구집에서 늦게까지 자고 아점을 먹기 전이었다.

친구가 "떡 먹을래?"해서 먹겠다고 했더니, 해동을 위해 냉동실에서 5개를 꺼내었다.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었고, 난 아침을 먹고 친구집을 나설 상황이었기에

"아침도 먹을건데 2~3개만 녹이지 5개 다 먹겠나?"라고 했더니,

 

"그러니까 네가 살이 찌지 않는거야." 라고 하면서,

"난 일단 여러개 꺼내놓고, 녹았으니 배불러도 다 먹어."라고 한다.

 

'그렇군!' 

 

마른 편인 난 이후에 먹을 량도 감안해서 매 끼 먹을 양을 조절한다.

하지만 살찐 편인 친구는 일단 지금 배고프면 양껏 준비해서 먹는다.

 

평소에 살을 좀 찌워야겠다고는 하지만,

많이 먹지않는 습관이 잡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지금 먹고싶으면 일단 충분히 먹고, 

이후일은 이후에 생각해 봐야겠다 ^^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