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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08 에티오피아 여행 팁(인천공항 에미레이트 항공)
여행2020. 8. 8. 16:47

에티오피아(수도 아디스아바바)여행 팁

블로그 하나를 닫으면서, 2018년 경험하고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직항기도 있지만, 두바이 경유 코스를 선택했다.

*이코노미석으로 20시간에 가까운 비행은 차라리 경유하면서 쉬는것이 몸이 편하다.

 

[여행준비]

 

1) 옷 

- 연중 서늘한 가을날씨(14~25도)므로 반팔에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월별 날씨검색 필요)

- 우기 및 대우기에는 자주 비가 내리므로 준비를 해야한다.

- 난 많은 옷을 준비하기보다 잘 마르는 옷으로 준비하여 2일 이상 한 숙소에 머물 때, 옷이랑 양말을 빨아서 입는 방법으로 짐을 줄였다.

 

2) 환전

-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1개월 50$가 든다.

- 환전은 달러를 준비해간 후 공항이나 호텔에서 현지화인 '비르'로 환전 가능하다.

  (2018.08 1$-> 27birr 였다.)

  100, 50, 10, 5 birr는 지폐, 1birr는 동전이다. 

  단위 고민할 것 없이 그냥 100birr 지폐로 바꾸면 된다. 

  (상점이 아닌 길거리 노점상에서 뭔가 사먹을때는 10birr 단위가 필요할 수 있다.)

 

3) 부식준비

- 에티오피아 음식맛은 거의 한국음식과 유사하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로 염소/양고기, 생선 요리를 '인제라' 라고 하는 발효 김치맛 나는 빈대떡 같은것에 싸먹는다.

  야채량 밥도 딱히 거부감이 없다.  찍어먹는 소스만 독특한데 안찍어도 간은 맞은 편.

- 하지만 컵라면, 김치 등을 사가서 먹기도 하고, 현지분들 선물해도 좋아한다.

  (컵라면, 김치는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공항에서 사도 된다.)

 

 

[항공편 : 에미레이트 항공 위치]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에서 내려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K열에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주요 팁] 

체크인은 APP으로 하게되면 긴 줄을 서지 않고 빠른 체크인이 가능하니,  미리 앱으로 체크인 해두자.

*본인것 뿐만 아니라 함께 예약한 동행자가 있으면 동행자도 체크인 해줄 수 있다.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mirates.ek.android&hl=ko

IOS : https://itunes.apple.com/kr/app/emirates-%EC%95%B1/id935307149?mt=8

 

 

[데이터 로밍]

에티오피아는 데이터 로밍이 되지 않는다. 

데이터는 켜두면 신호를 잡기위해 베터리를 먹으므로 꺼두는 편이 좋다.

현지의 유심칩을 구입하여 사용은 가능하나, 인터넷이 느리고, 안되는 곳이 많다. 가급적 숙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대부분의 숙소에서 와이파이도 느림).

 

 

[에티오피아 물가]

호텔 음식 기준, 물가는 대략 아래와 같다. (2018.08 기준)

 

[선물]

주로 커피를 많이 산다.

(수도 아디스아바바 토모카-커피숍 이름-커피가 유명하다. 공항에선 좀더 비싸지만, 구매 가능하다.)

 

왼쪽은 현지분이 선물해 주신것이고(포장이 선물용으로 좋음), 오른쪽이 토모카 커피이다.

*왼쪽 선물 포장된 커피는 공항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는 전통 장신구 점에서 다양한 장신구나 가죽지갑, 그림 등도 좋은 선물이다.

 

 

 

[기타 팁]

- 식당에서 물이 기본제공되지 않으므로(생수를 주문해야 함), 생수를 가지고 다니고, 남은 생수는 들고 나오자. (호텔 수준에 따라 매일 생수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 기본적으로 팁을 안줘도 상관없으나, 음식점에서 10birr단위로 끊어서 주고, 호텔 짐 운반 등의 도움을 받는 경우 2$를 주었다.

- 길거리에 신발을 닦는 사람들이 많은데 약 10birr정도라 한다. (2018.08기준)

- 사람들이 느긋하다. 호텔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30분 정도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식사시간의 일정은 느긋하게 잡자.

- 한번은 택시기사가 기름 떨어졌다면서 기름 받으러 갔다오겠다면서 기름통 들고 갔는데, 40분 후에 도착했다. 동일한 경우를 겪는 분들은 얼마나 걸릴지 물어본 후 판단하시길...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