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나는 지금 하고있는 일을 좋아한다.
하지만 5년전만해도 지금 하고있는 일을 하고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우선 오늘에 주제에 대해서는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최선은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개인경험에 의한 의견으로 맥락적으로 사고하셔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세상일이 2분법일 순 없지만 2가지라고 가정하고 이야기 해보면,
지금껏 일해오면서 느낀바를 간략하게 결론내린다면 이렇습니다.
생계를 서포트 받을 수 있다면(가정1) 좋아하는 일을 먼저 해라. 생계까지 고민해야 한다면(가정2) 잘하는 일을 먼저 해라. |
전 생계를 고민해야해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첫 직장을 잡았습니다.
일단 좋아한다는 이유가지고는 취업문턱도 넘기조차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어느정도 잘 할 수 있음을 면접때부터 들어낼 수 있으므로 취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직장내 적응이 빨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생겼죠.
이 때부터 틈틈히 좋아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이기에 틈틈히, 퇴근해서도, 주말에도 시간을 투여하고 실력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타인에게 보여줄만한 결과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직장 내 여러 업무파트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파트로 전향했습니다.
(만약 직장에서 좋아하는 일이 없었다면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겁니다.)
기존 업무도 잘 하는데다, 이젠 메인 업무가 좋아하던 일이었기에 더 잘하게 되고,
성과를 내고 좀 더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좋아했던 일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올라가지 않고 벽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미는 줄어들었고, 업무가 끝나고는 또 새로운 것을 찾기 시작했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자체를 좋아하다 보니, 또 새로운 일에 실력을 쌓을 수 있더군요.
그리고 기존 일은 계속 하고있으니, 그 부분에도 조금씩 실력(? 경력)이 쌓이구요.
이러다 보니, 기존 능력들이 안정되는 가운데, 좋아하는 일들은 계속 생겨났습니다.
어떤 일들은 좀 깊이 해보다보니, 재미가 없어지는 분야도 생겼죠.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좋아하는 일을 일정 수준까지 해보면 맘이 바뀔 수 있으며, 잘하는 일로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두면, 좋아하는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
는 겁니다.
그래서 생계형 상황에서는 잘하는 일로 먼저 진로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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