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고찰2020. 3. 15. 12:38

 

2020/03/15 기능의학자 톰 브라이언이 쓴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읽으면서,

의학적 지식은 물론 다양한 지혜를 얻게 되는것 같다.

 

'위약(placebo)효과'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환자 두 집단에 약을 처방하는데, 한 집단에는 약효가 있는 약을, 다른 집단에는 효능이 없는 약을 준다.

하지만 놀랍게도 효능이 없는 약을 준 집단에도 상당한 치유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placebo란 단어는 '나는 만족할 것이다'라는 라틴어 문구에 유래한 것으로,

실상 정신치료 효과가 위약효과 실험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의도성(intentionality)라는 사고전환방식이 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라는 말과 같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실제 그렇게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음식을 먹었으니, 칼로리가 0일리는 없다.

하지만 살이 찌는것을 염려하면서 걱정하면서 먹는것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먹을건 먹고

또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면서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염려하면서 지내는것,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는 것 중 어느쪽이 더 건강한 생활이 가능할까?

생각해 보면 간단한 일이다.

 

*이미지 출처 : https://gifer.com/en/VeVe

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