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0
따뜻한 차 한잔으로도 마음이 행복한 하루였다.
하지만 담소를 하다가 정치 이야기로 접어들자 살짝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은 없으며, 우리는 각각 어떤 부분에서는 이상한 사람들이다.
정치인들도 방법에 있어서 옳고 그름을 따지며 싸움은 하지만
앞으로 극복해야 일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고, 그 곳에서 만나고 싶다. |
함께 행복할 시간도 아까운데 왜 싸우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걸까.
함께 나아갈 방법을 찾을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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