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고찰2019. 9. 24. 21:37

2019/09/24 취미로 드론촬영을 한다.

우연히 찍게 된 가을 논두렁 사진 하나를 공유하고자 한다.

요즘 농촌에도 많은 마을들이 경지정리를 하고 있다.

경지 정리를 하면 배수도 잘되고, 농사짓기도 편해서 효율적이다.

 

하지만 우연히 드론으로 찍게된 옛 모습 그대로의 풍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 같다.'

 

도시화 되고, 발전 되면서 편리함이 점점 커지는것도 좋지만,

마음속 여유와 아름다움은 점점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영상을 찍은 바로 반대쪽은 경지정리가 말끔히 끝난 마을이다.

반대쪽 모습을 보고싶다면 아래 드론촬영 페이지를 보시라~~~^^

https://ionslife.tistory.com/95

 

농촌의 아름다움(풍천면 광덕리)

광덕리의 아름다운 논두렁 (뒤쪽으로 하회마을이 보인다) 하회마을이 관광단지화 되면서 하회마을 및 부용대 드론촬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부용대를 가다가 낙동강변에 마을(아래 사진)이 있길래, 마을을 좀 찍..

ionslife.tistory.com

 

 

 

Posted by 이온의 일상
일상속 고찰2019. 9. 24. 12:20

2019/09/23 자주 명언문구를 보면서 숨은 의미를 생각해 볼 때가 있다.

영국의 수필가, 극작가이며 정치가였던 리처드 스틸(Richard Steele)이 한 명언이다.

"Reading is to the mind what exercise is to the body."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같다.

최근 독서와 운동을 생활화 하면서 "맞는 말이야 싶다."

 

독서를 하면서 느낀 것은 자신에게 맞는 좋은 책을 읽어

건강한 사고를 키워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운동역시 그렇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따라하기 식 운동은 오래 지속하기도 힘들거니와 

잘못된 자세라던가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을 해칠수 있다.

 

예전에는 그냥 책을 읽기보다

좋은 책을 고르고, 의미를 되새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다.

 

운동 역시 단순 운동의 반복보다, 건강에 더 효율적인,

나에게 중요한 운동이 무엇인가 고민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Posted by 이온의 일상
일상속 고찰2019. 9. 23. 17:48

2019/09/22 친구집에서 늦게까지 자고 아점을 먹기 전이었다.

친구가 "떡 먹을래?"해서 먹겠다고 했더니, 해동을 위해 냉동실에서 5개를 꺼내었다.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었고, 난 아침을 먹고 친구집을 나설 상황이었기에

"아침도 먹을건데 2~3개만 녹이지 5개 다 먹겠나?"라고 했더니,

 

"그러니까 네가 살이 찌지 않는거야." 라고 하면서,

"난 일단 여러개 꺼내놓고, 녹았으니 배불러도 다 먹어."라고 한다.

 

'그렇군!' 

 

마른 편인 난 이후에 먹을 량도 감안해서 매 끼 먹을 양을 조절한다.

하지만 살찐 편인 친구는 일단 지금 배고프면 양껏 준비해서 먹는다.

 

평소에 살을 좀 찌워야겠다고는 하지만,

많이 먹지않는 습관이 잡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지금 먹고싶으면 일단 충분히 먹고, 

이후일은 이후에 생각해 봐야겠다 ^^

 

 

 

Posted by 이온의 일상
일상속 고찰2019. 9. 22. 13:58

2019/09/21 업무를 하기전에는 책상 정리부터 시작한다.

학창시절에는 시험 전에 방청소를 하곤 했다.

전문 분야의 업무만 해도 끝이없다.

직장일도 끝이 없지만, 전문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기키 위해

매년 쏟아지는 수많은 참고문헌들을 모두 볼 새가 없다.

 

홍수처럼 밀려오는 자료와 업무들로 시작하기도 힘들어 진다.

 

그냥 간편한 것 부터 하나씩 정리해 보자.

 

그냥 이렇게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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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
일상속 고찰2019. 9. 21. 02:42

2019/09/20 아침저녁으로 날이 차다.

문득 작년 이맘때 쯤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여 구글 포토를 찾아봤다.

'한창 카페 인테리어를 하고 있을 때였구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때는 안동에서도 많은 좋은 분들이 모여서

'함께 책도 읽고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 만들리라'

는 꿈을 꾸며 북카페를 꾸미기 한창이었다.

 

하지만 운영은 쉽지 않고 곧 카페는 그만두게 되었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다행인 것은 북카페를 열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해 보다도 책을 한자라도 더 보고, 스스로의 생각을 다듬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었다.

 

위기는 위험과 기대라고 했던가...

수익의 부진으로 카페의 운영은 마감하기로 했지만,

다시한번 힘을 낼 때이다.

 

움츠러드는 이 때, 크게 기지개를 펴보자.

 

쨍쨍한 한여름에 내린 소나기에 풀죽은 나무가

잠깐 내린 소낙비를 힘차게 빨아올려 나무잎 하나하나까지 더 피워내듯,

새로운 시작에 대한 힘을 손끝까지, 뼈 마디마디 힘주어 뻗어나가보자.

 

앞으로 더 멋진 일들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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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