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2023. 9. 20. 23:35

요즘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업로드가 밀리게 되네요~

2023.09.10에 촬영한 안동호 상류의 모습입니다.

녹조가 심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심하기도 하고,

쓰레기도 많이 유입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가이드를 쳐두어서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두었네요.

가가이서 찍은 모습

생각보다 커다란 쓰레기들도 많이 보입니다.

안동호 상류쪽은 모두 시골마을입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https://youtu.be/G2oYHz4uYHc?si=vMsZv0lZ7P_lkGH2 

 

안동 주요 관광지인 월영교 유입되는 쓰레기를 개선하는 활동을 기반으로

안동의 하천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활동하실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참여해 주세요!

https://open.kakao.com/o/gstZOguf

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9. 16. 16:06

2023.09.16. 흐리다 비

간만에 줍기활동입니다.

최근 비가 다소 왔지만, 추가적인 쓰레기가 떠내려온 흔적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하천에 쓰레기를 줍기 전 차를 세우는 장소 옆쪽 산비탈에 쓰레기들이 보여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일부러 투기한 쓰레기들이 보였습니다.

봉투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있네요. 분리수거하여 정리했습니다.

일부러 손에 닿지 않는 위치까지 버린 모습을 보니,

시민 의식이 아쉽습니다~ ㅠ_ㅠ

 


 

오늘 정화활동을 할 대상지 입니다.

풀이 많이 자라났네요.

자세히 보면 물에 쓸려온 비닐 조각들이 풀에 많이 걸려있습니다.

 

줍기 전후사진1

줍기 전후사진2

줍기 전후사진 3

깔끔해졌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한 봉투를 줍습니다.

 

주으면서 개울 가 야생화들이 눈에 띄더군요.

 

오늘은 물잠자리(?)도 눈에 많이 띕니다.

매우 눈치가 빨라서 초등학교때 곤충채집 할 때 애를 먹이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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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쓰레기들이 이렇게 줍지 않으면 다음 비가 올 때 월영교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떠내려온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류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월영교 뿐만 아니라 안동의 하천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활동으로 넓혀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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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9. 13. 19:19

2023.09.09,  09.12

맑은 상류천이 지속적으로 월영교로 흘러들어가는데,

좀처럼 물이 맑아지지 않더군요.

 

9.9(토)은 주말이라 물이 어느정도 차 있는 상태입니다.

본류는 2개월 째 황토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류에서 흘러들어가는 곳은 맑은 물이 들어가긴 하지만

물이 황토물을 밀어낸다기 보다는  황토물 영역으로 바껴 나가는 느낌입니다.

아래는 물이 섞이는 지점들의 모습입니다.

 

9.12(화) 물이 더 많이 찬 모습입니다.

지난 9일은 수위가 좀 낮은 편이었고,  철교 우측(하류쪽) 월영교 까지 맑은 물이 흘러가고 있었는데

12일은 철교 왼편(상류쪽)까지 흙탕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내려오는 물의 색이 다리에 오면 확실히 황색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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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를 포함한 하천 정화 활동으로 넓혀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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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9. 9. 00:15

2023.09.08. 맑음 / 안개 낌

오늘은 일찍일어나서 약 25분간 줍기활동을 했습니다.

 

 1. 합류천 줍기활동 

오늘 주요 활동은 풀에 낀 비닐조각 제거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수많은 비닐조각들이 붙어있습니다.

줍기 전후 비교샷1

주빅 전후 비교샷2

풀숲의 비닐조각 줍기는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줍습니다.


 2. 상류 및 월영교 현황 

합류천을 보면, 물이 매우 깨끗합니다.

 쓰레기만 없다면 정말 맑은 계곡 느낌입니다.

 

다슬기와 골부리(?)가 공존하는 시냇물

 

하지만 월영교 쪽을 볼까요?

 

월영교는 이제 주말이 가까워 와서 물을 다시 채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얕아서 햇빛이 투과되는 부분은 어느정도 맑아 보이긴 하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황색 빛이 사라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물을 뺐다가 채울때면 금새 맑아졌는데,

요즘에는 채운 이후 이전보다 맑아 보이지 않고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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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
환경운동2023. 9. 8. 23:40

2023.09.06.맑음

바빠서 글도 밀렸다가 올리지만,

줍기활동도 시간이 잘 나지않아 현황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6일은 물이 더 빠진 모습입니다.

 

어제 이후 맑은 물이 많이 유입되었을텐데, 더 맑아졌을까?

별로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우선 유입되는 지점음 깨끗합니다.

유입되어 얕은 부분들은 깨끗해 보이구요.

하지만 본류와 만나면 탁한 물에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그 만큼 본류가 너무 탁해진 상황입니다.

본류의 오염의 심각성은 자정능력 상실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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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온의 일상